경단녀의 시작 이제는 ‘디지털을 아는 여성’이 다시 일할 수 있다2025년 현재,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조건이 되었다. 컴퓨터 한글 프로그램 사용은 기본이고, 이메일 발송, 온라인 신청서 작성, SNS 콘텐츠 제작 등은 모든 직업군에서 요구되는 기본 역량이 되었다. 그런데도 경력단절 여성들 중 상당수는 아직 디지털 기기나 온라인 시스템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, 재취업이나 창업의 첫 단계조차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. 하지만 그 걱정은 더 이상 핑계가 되지 않는다.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디지털 문해력 향상부터 SNS 실무활용까지 지원하는 무료 온라인 플랫폼을 다수 운영 중이며, 이들 대부분은 경단녀 우선 대상으로 설계되어 있다. PC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집에서도, ..